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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 채널 OGN, 크라우드펀딩 대행사 세토웍스와 MOU 체결

[사진=세토웍스] OGN 남윤승 대표(오른쪽)와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14일 MOU를 체결했다. 게임 전문채널 OGN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종합대행사 세토웍스와 14일 서울 삼성동 세토웍스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및 양사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세토웍스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문무역상사 및 수출바우처 공식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중국 모디안, 한국 와디즈 등 전세계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550여건이 넘는 국내외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양 사는 향후 미디어 콘텐츠 라이브 및 유튜브 커머스 시장의 진출과 해외 및 게임 콘텐츠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OGN은 이번 MOU로 세토웍스가 보유한 세토 스퀘어(스튜디오)를 활용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제작, 송출할 예정이다. OGN은 e스포츠 올드팬들을 위한 각종 토크쇼와 엔터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방송제작 외에도 향후 세토웍스의 보유한 다양한 혁신 제품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국내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도 공동 진출해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GN 남윤승 대표는 "세토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방송 콘텐츠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머스 정보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보다 경쟁력있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OGN의 두터운 게임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커머스 시장 진출을 염두해두고 MOU를 맺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킥스타터를 비롯한 국내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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